8월에 2차 장마로 수해 피해를 많이 입었는데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오고 있다고 합니다.
루사와 매미로 피해를 봤던 한 사람으로서 제발 무사히 지나가야 할텐데요.
건물이 붕괴될만큼 초강력이라고 하니까 태풍피해 안 보도록 시설물 관리 신경써야겠습니다.
그럼 힌남노 태풍경로 현재위치가 어떻게 되는지, 어디에서 알아볼 수 있는지, 태풍정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태풍경로 현재위치 위성으로 보기
https://www.kma.go.kr/w/image/sat/gk2a.do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당초 기상청이 발표한 예측모델링보다 중국을 향해 북상할 가능성이 높다. 일본 규슈 지역이나 대한해협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했다는 점은 다소 조정될 수 있다. 태풍의 내륙 상륙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히남노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390㎞ 부근으로 이동했다. 그것은 서쪽으로 시속 26km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15h, 최대풍속은 초속 55m(시속 198㎞)다. 강풍 반경은 230㎞다. 태풍의 강도는 최고 등급인 '초강력'이다. 파급효과는 건물이 무너지는 수준이다.
힌남노는 9월 1일 오후까지 남서쪽으로 이동해 섭씨 30도 안팎의 고온에서 에너지를 축적한다. 그 후, 그는 북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북각이다. 앞서 기상청 KIM과 유럽 중기예보센터모델(ECMWF), 영국 기상청 통합모델(UM) 등은 힌남노가 경상도 우측에 위치했다가 북위 30도를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31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태풍은 9월 5일 북위 30도에 접근해 서해상에 더 근접했다. 태풍이 왼쪽으로 기울어 일본보다 우리나라에 더 가깝게 북상할 경우 직간접적인 영향이 커질 수 있다.
다만 태풍경로 현재위치부터 이동경로가 한국에 상륙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기상청은 통상 3~5일 뒤 태풍의 예상 이동경로를 예측하기 때문에 한반도에 접근하면 패턴을 예측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린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직도 태풍의 변동성이 큰 만큼 수시 예보와 브리핑을 통해 국민에게 알리겠다"고 설명했다.
태풍경로 현재위치
https://www.weather.go.kr/w/typhoon/ko/weather/typhoon_02.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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